태국 상간남 유튜버 방스 유부녀랑 바람 논란
태국 상간남 유튜버 방스 유부녀랑 바람 논란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이곳엔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간다.
'상간남이 유튜버인데 가만두고 싶지 않다.'
내용은 이렇다.
안녕하세요.
40대 중반 결혼 생활 14년 두 애 아빠입니다.
나랑 아내는 지난 2023년 말부터 2024년 초에 협의 이혼 중에 있다.
알고 보니 여행 유튜버랑 연애를 하고 있었다.
난 이 사실을 알고 협의 이혼 마지막 단계.
구청에 내야 하는 걸 안 냈다.
어느 정도 감은 있었다.
아내가 나로 인해 많이 고생해서 설마 했지만 믿고 지켜봤다.
애 문제로 자주 연락했고 둘 다 애한테는 최선을 다했다.
아내는 지난 2023년 10월 이후부터 2025년 2월.
이때까지 해외여행이 잦았다.
20번 태국, 라오스, 중국, 홍콩 등 그 유튜버랑 함께 했다.
그때마다 나한테 애들을 맡겼다.
난 다 봐 줬다.
점점 의심이 확신이 됐다.
애들과 아내가 지내는 집에 이메일이 열려있었다.
살짝 열어 보니깐 가관이었다.
그는 방콕에서 유명한 파랑 나방을 자주 입는 14만 구독자 유튜버였다.
아내랑 이미 갈 때까지 간 사이고 일반적인 연애.
이게 아닌 가스라이팅, 이상한 행동까지 시켰다.
아내를 노예라고 칭하고 무릎 꿇리고 사진, 동영상으로 남겨놨다.
개라고 칭하고 유튜버 댓글에 금전을 쏘는 후원 관계도 많았다.
아내 영상 통화에서 다 벗으라고 한 뒤 촬영한 기록도 이메일에 있었다.
결국 못 참고 아내랑 싸우고 손지검도 했다.
아내는 자신의 잘못이라고 가만히 있었다.
그 유튜버랑 아내 둘 다 고소 예정 중이다.
변호사 선임도 받았다.
한편 해당 글이 조작이라고 여긴 사람들이 있었다.
이에 그는 소송 자료 일부를 찍어서 올렸다.
현재 글은 신고로 삭제된 상태라고 한다.
태국 상간남 유튜버 방스 유부녀랑 바람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