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통신 3사 망 사용료 재협상

트위치 통신 3사 망 사용료 재협상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마 통신 3사.
이들과 트위치의 망 사용료 관련해서 재협상은 없을 것 같다.
트위치 측은 애초에 저런 부분에 대해 질려서 한국 사업 철수 선언한 것이다.
이제 와서 재협상한다고 해서 철수를 물러?
외국 기업이 무슨 호구로 보이나?

만약에 재협상을 한다고 치자.
나중에 망 사용료 말고 또 무슨 문제가 안 생긴다는 법이 있을 것 같나?

결국엔 나중에 가서 저런 일이 또 되풀이될 거 아닌가?
협상이란 것도 말이 통하는 부류랑 하는 거지.
속이 시커멓거나 빨간 놈들은 애초에 상종을 하고 믿는 거 아니다.
허 의원은 이렇게 강조했다.

"통신사 측의 과도한 망 이용대가 요구.
이로 인해서 해외 CP가 철수하는 상황.
이런 식으로 되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도로 되돌아간다.
방통위 측이 적극적인 이용자 보호 정책을 펼쳐야 할 때다."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망 사용료 이유로 한국 시장 철수를 한 상태다.
이에 통신 3사 측이 트위치랑 재협상을 할 의지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7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 힘 의원 허은아가 트위치가 국내 시장을 철수한 이유.
이것에 대해서 망 사용료를 지적했다.

내용을 보면 망 사용료를 책정한 통신 3사가 트위치랑 재협상을 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허 의원실 측이 통신 3사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트위치 망 사용료 단가는 낮게 측정돼 있었다.
하지만 전체 트래픽 양이 많아서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아마존 웹 서비스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요금을 북미 지역, 한국과 비교했을 때는 이렇다.

북미에서 FULL HD 라이브 동영상을 1시간 동안 송출할 때 시간당 181원.
한국은 324원으로 거의 2배가량 차이가 났다.

앞서 트위치 측은 한국의 망 사용료가 해외 대비 10배 이상 비싸다고 하면서 내년 2월 27일 한국 서비스를 끝낸다고 밝힌 상태다.
그전엔 망 사용료 절감을 하려고 동영상 화질을 1080p에서 720p 정도로 낮추고 다시 보기 서비스도 중단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어딘가에서 들리기로는 10배가 아니라 최고 30배 이상이란 말도 있었다.

트위치 통신 3사 망 사용료 재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