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튜브 근황과 햄버거 먹튀 사기 인스타 사과문
벨벳튜브 근황과 햄버거 먹튀 사기 인스타 사과문
춘천의 한 식당에서 구독자 숫자만 72만 명이 넘는 여성 유튜버가 음식값을 두고 사기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가게의 CCTV에 그대로 찍혔다고 한다.
저녁 시간에 군복 입은 남성과 여성 둘이 매장에서 햄버거 세트를 먹는다.
이 중에서 젊은 여성이 음식을 먹다가 옆에 있는 의자에 손을 뻗더니 담요 안에서 뭔가를 꺼냈다. 그러고 나서 식탁 위에 있던 휴지에 올려놨다.
시간이 지난 뒤 저 여성과 남성이 자리를 떠나고 남아 있던 여성이 종업원에게 휴지를 보여주고 나서 먹는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환불한 뒤 가게를 나갔다.
이에 가게 종업원은 이렇게 말했다.
"기분이 정말 언짢으셨다.
자신의 딸이 비위가 정말 약해서 지금 구역질을 하려고 화장실에 갔다고 한다.
먹던 거 다 환불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들은 한 달 전에도 같은 식당에서 비슷한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때도 음식을 다 먹고 나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하면서 같은 음식을 다시 가져오라고 한 뒤 먹고 나서 간 것이다.
이 매장 주인은 가게 CCTV 확인 후 자신이 속은 것을 눈치챘다.
"접시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고 음식이 묻지 않은 머리카락을 제게 보여주면서 환불해 달라고 했다.
두 번 연이어 이런 일을 당하니 충격적이다."
이 사건을 춘천 경찰서 관계자는 사기로 봐야 한다고 전했다.
벨벳튜브 인스타 사과문
"안녕하십니까? 유튜버 벨벳입니다.
먼저 많은 분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갑작스러운 사건에 경황이 없어서 글이 많이 늦어져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금일 올라간 언론 보도에 대해 해당 사건의 경위에 대해 지금 파악하는 중입니다.
저는 해당 보도 이전에 어떤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금일 저녁까지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갑작스러운 소식에 어쩔 수 없이 제가 활동 중인 소셜미디어 댓글을 다 막아뒀습니다.
빠른 시일에 사건이 정리되는 대로 입장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네티즌 반응
- 누군지 밝히고 사기죄로 처넣길 바랍니다.
- 유튜브 벨벳튜브네요.
- 동생 면회 가서 군복 입고 햄버거 처먹는 영상 있다.
- 유튜버가 꺼내서 집어넣고 자기랑 군인 동생 먼저 나가고 엄마가 남아있다가 항의하고 환불받았나 보네요.
- 동생 군대 면회 가서 동생 밥 먹이면서 부모랑 저 짓거리한 건가요? (군인 동생 앞에서 따지기엔 쪽팔렸나 봅니다. 그래서 내보내고 어미가 항의한 거다.) 진짜 저거 뭐야? 온 가족이 거지야? 사기 짓을 나서 주는 엄마도 대단하다. 면회 간 동생 먹인 햄버거 값조차 안 내려고 저런 짓을 했다. 진짜 지질한 거지들이네.
- 저런 것도 어미라고 딸 앞에서 잘하는 짓이다.
- 진심 거지 같은 인간이네.
- 얼마나 대단한 콘텐츠 하나 봤더니 가슴 내밀고 다니는 거 본다고 72만 명이 구독 중이네. 머리 터진 72만 명.
- 춘천에다가 구독자 72만 여성 음식 관련 유튜버면 누굴까?
- 그 여자 유튜브 들어가서 동영상 클릭하지 마세요. 자기가 부끄러웠으면 영상을 내렸을 텐데 영상은 안 내리고 지 보기 싫은 댓글만 막고 영상은 그대로예요. 막판까지 구질구질 얼굴 팔아가며 조회수 빨 생각인 것 같던데 우리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주를 이미 벗어난 듯해요. 굳이 그런데 가서 동영상 클릭해 주지 마요. 어차피 가슴 까고 선정적인 영상이 대부분인 거 같네요. 구독자들도 어떤 인간들 일지 뻔하네요.
- 저 유튜버의 엄마도 연기 잘하네. 어릴 때부터 자기 엄마한테 저런 거지 같은 사기행각을 보고 배운 거 같다. 나이 먹고 돈 좀 만져도 어릴 때부터 식당에서 진상 짓 하고 거지같이 행동하던 게 몸에 배어있으니 저런 건 그냥 평생 가는 거다. 옷을 사러 가면 의류 매장에서도 진상 짓 하고 신발을 사러 가면 그 매장에서도 진상 짓 하고 그냥 어떤 삶을 살아왔을지 뻔하다.
근황
지금은 일본 여행 가서 브이로그 찍으면서 지내고 있긔.
저기 가서 또 머리카락 들어가 있다고 뭐라고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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