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홍사운드 참피디 뒷광고 논란

쯔양 홍사운드 참피디 뒷광고 논란

지난 11일 유튜버 홍사운드는 쯔양 뒷광고 논란 때 참 PD랑 나눈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이런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쯔양님을 착취했던 전 대표 이제는 진실을 말하겠습니다.'

지난 2020년 8월 유튜버 참피디가 다른 유튜버들의 뒷광고를 폭로했을 시점.

쯔양을 4년 동안 착취한 전 대표랑 있었던 일을 뒤늦게 전했다.

참피디가 쯔양 채널을 직접 저격한 적은 없었다.

생방송 중 뒷광고 관련 폭로를 했는데 채팅창에서 쯔양이 뒷광고 했냐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물어봤다.

이에 쯔양에 대해선 다음에 말한다고 한 것이 기사화가 됐다.

이런 식으로 쯔양이 뒷광고를 했다고 퍼지게 됐다.

쯔양을 착취한 전 대표가 여론을 돌리려고 쯔양의 계정으로 커뮤니티에 글을 썼다.

홍사운드도 라면 뒷광고를 했다며 자신을 저격하기 시작했다.

또한 자신은 뒷광고 안 했다고 해명 동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여론이 바뀌지 않았다.

새벽에 뒷광고 사태 시작인 참피디한테 전화를 건다고 했다.

홍 사운드에 따르면 쯔양 전 소속사 대표는 참피디한테 쯔양 몰래 뒷광고를 많이 했다.

그때 한 업체들에서 연락이 오며 위약금 얘기도 나오는 중이라고 했다.

자신과 쯔양 모두 죽을 수 있다면서 극단적 선택을 언급했다고 한다.

이에 참피디는 쯔양을 돕기로 하고 전 소속사 대표가 작성한 대본을 그대로 읽으며 사과 동영상을 올렸다.

이어서 그의 제안으로 쯔양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쯔양은 생방송에서 내내 눈물을 흘렸다.

이 일로 인해 참피디는 잘못 없는 쯔양을 마녀사냥하려고 했다며 오해를 받아 8만 개 이상의 악플을 받게 됐다.

홍사운드는 지난 2020년 8월 당시 참피디랑 쯔양의 통화 음성을 공개했다.

참피디는 녹취록에서 죄송하단 쯔양에게 이렇게 말했다.

팬들이 얼마나 쯔양을 사랑하고 좋아하나?

그분들을 위해 밝게 방송하면 그것이 진짜 해피 엔딩이다.

쯔양을 위해서도 팬들을 위해서도 가장 행복한 길이다.

난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쯔양은 참피디에게 달리는 악플을 걱정했다.

참피디는 본인은 괜찮으니 신경 쓰지 말라고 하며 쯔양만 기분이 좋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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