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쌤 대한항공 입국 거부 논란
올리버쌤 대한항공 입국 거부 논란
유튜버 올리버쌤 아내가 항공사에게 비행 탑승 거부를 당했는데 그가 추가 동영상을 게재해서 논란이 가중되는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30일 올리버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런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한국에서 귀국 못한 엄마를 그리워하며 잠들지 못하는 체리.'
이 동영상 섬네일은 울고 있는 딸과 아내인데 동영상에서 올리버쌤은 체리가 밤새 엄마를 그리워하면서 우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체리는 휴대전화로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또 울었는데 아내도 이 모습을 보며 즙을 짜냈습니다.
"마님과 떨어진 사실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며 스스로 큰 죄책감과 괴로움을 느꼈습니다."
올리버쌤은 저렇게 말하며 항공사 핫라인을 통해 미국 관세 국경 보호청에 문의할 수 있었다는 정보를 변호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됐지만 항공사 승객을 위해 핫라인으로 저곳에 알아봐 줄 의무는 절대로 없다고 밝혔습니다.
올리버쌤은 다음 동영상부터는 저희가 항공사를 안 거치고 직접 저곳에 컨텍해서 미국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담겠다며 저희 같은 실수를 절대 하지 않게 주의하시고 이런 경험이 참고됐으면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 반응
"동영상 섬네일이 정말 자극적이다."
"대한항공 잘못처럼 말하더니 이제 와서 실수였다고 한다."
"욕먹은 항공사랑 직원에 대한 사과는 없고 굳이 항공사를 거치지 않겠다는 자막만 넣은 게 묘한 위화감이 생긴다."
"직원들이 불쌍하다."
앞서 올리버 선생님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인 마님만 인천 공항에 남겨두고 급 생이별을 하게 됐다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해서 아내가 미국 비자 확인이 쉽지 않아서 탑승이 거절됐다고 전했습니다.
올리버쌤의 저런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가 탑승한 대한항공이 융통성 없다고 질타했으나 해당 항공사 직원의 댓글로 여론이 바뀐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때 직원이 핫라인으로 미국 관세 국경 보호청 컨텍을 완료했고 그곳으로부터 최종 입국 거부 통보를 받았다고 하는데 왜 본인이 유효 기간을 똑바로 안 한 상태로 항공사에 책임을 물고 있는 것인가? 아무리 변호사가 입국 보장을 한다고 해도 최종 결정은 저곳 관할이며 입국 거절 시 절대 입국 불가능하다."
올리버쌤 대한항공 입국 거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