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몽 부인 성이름 댓글 논란

테크몽 부인 성이름 댓글 논란

65만 명의 구독자를 지녔으나 현재는 64만 명 정도로 약간 하락한 it 유튜버 테크몽.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이번에 댓글 논란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가족이 일반 구독자인 척하며 테크몽을 옹호했는데 그것에 모자라 다른 유튜버들을 비난했다는 것이다.

이에 테크몽은 이것이 사실이라며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것은 지난 15일 DC의 한 갤러리에서 시작된 것인데 해당 논란 관련해서 글을 적은 작성자는 이렇게 말했다.

"어떤 계정이 영상마다 테크몽에 대해 무한 실드를 친다. 게다가 비판하는 사람들한테는 뭐라고 했다. 실드를 치는 수준이 거의 문파, 좌파 좀비들 급이다."

그는 아이디를 추적한 뒤 이것이 테크몽의 부인으로 추정이 된다고 말했다.

밑은 테크몽 사과문

"구독자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부족한 저와 제 아내가 여러분께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희는 제 아내의 ID로 '성 이름'이라는 닉네임. 이로 제 채널에 일반 시청자인 것처럼 댓글을 달아왔습니다. 제 채널이 성장하면서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만큼 반대로 저를 싫어하는 분들도 늘어나는 것. 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아 왔습니다. 점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어하는 저를 본 아내는 일반 구독자를 가장하여 저를 응원하는 댓글을 제 채널에 달아 왔습니다. 아내는 제가 열심히 영상 준비하고 만드는 과정을 매일같이 옆에서 봐 왔습니다. 준비한 영상이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저를 비난하시는 분을 보면 저보다 더 화를 내며 반대 의견을 가진 분들과 댓글로 싸우기도 하였습니다. 열심히 만든 영상에 다른 유튜버와 비교하여 저를 비판하는 댓글을 보면 아내는 저를 보호하기 위해 그 유튜버를 비난하는 댓글까지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제가 영상을 만드는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너무 속상해서 견딜 수 없다고 말하는 아내를 보고 그만하라고 강력하게 말하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 제 영상이 부족해서 제가 욕을 먹는 건데 채널을 같이 운영하는 아내가 저보다 힘들어하고 화를 내는 모습이 미안하면서도 고마웠습니다. 오늘 제 아내가 익명으로 저를 옹호하는 댓글을 남겨왔던 증거가 퍼져나갔습니다. 아내는 충격을 받고 저와 모든 분들께 죄송해하며 본인의 잘못이라 말하며 현재 아무것도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채널의 주인으로서 채널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을 관리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저는 방송을 하는 유튜버로서도 한 아내의 남편으로서도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이지만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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