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라키티 인스타 야외 노출 방송

키아라키티 인스타 야외 노출 방송

싱가포르 한 여성이 국내에서 과한 노출 의상을 입고 야외 바송을 하다가 경찰을 마주했다.

싱가포르 누리꾼들은 나라 망신을 시킨다며 비난했다.

지난 12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키아라키티란 이름으로 싱가포르에서 트위치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이 여성은 지난 9일 트위치 방송을 켜고 서울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키아라키티는 토끼 머리띠를 한 상태로 가슴골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브라톱 위에 두꺼운 모피 코트를 입고 9시간 정도 야외 방송을 하던 도중 남성, 여성 경찰관을 마주했다.

경찰관은 이렇게 물었다.

"누군가가 당신을 신고했다. 한국 말을 전혀 할 줄 모르나?"

이에 키아라키티는 한국에 온 적이 없어서 이 나라 법을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경찰은 통역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속옷 입고 돌아다니면 안 되고 여기에서는 과다노출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키아라키티는 자신이 지금 입은 복장은 코스프레 복장이며 속옷이 아니라고 대답했다.

경찰은 키아라키티의 신분증을 확인 후 옷 지퍼를 잠그라고 한 뒤 떠났다.

키아라키티는 경찰이 떠난 뒤 방송을 종료하고 나서 나중에 자신의 가슴에 질투해서 신고한 게 틀림없다며 입 다물고 금전 벌게 도와주라고 욕하며 화냈다.

키아라키티는 자신이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군가가 자신을 경찰에게 신고해서 한국 경찰의 심문을 받는 게 두려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싱가포르 누리꾼들은 개소리 집어치우고 나라 망신 그만 시키라고 했다.

키아라키티는 50만 팔로워를 보유 중이며 지난 1월 선정적인 옷차림을 한 채로 카메라를 향해 스쿼트를 해서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았다.

키아라키티는 과거 자신의 방귀, 목욕물을 판매해서 논란을 빚은 적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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