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형 편집자 갑질 논란

개리형 편집자 갑질 논란

"먼저 저로 인해 상처 입은 분들과 실망한 구독자 여러분께 사과를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만 기사 내용 중 사실과 무관하거나 악의적으로 쓰이고 잘못된 정보가 있다. 기사 내용과 함께 사실 관계에 대해 전하려고 합니다. 먼저 기사 처음에 나오는 욕설, 심한 말. 저랑 편집자 간의 대화를 나누던 과정에서 제가 한 말이 맞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질렀다. 편집자분께 큰 상처를 안겨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분들은 직접 만난 뒤 사과를 드릴 수 있다면 꼭 만난 뒤 그때 일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밖에 제가 모르는 다른 분들도 혹시 제게 뭔가 서운했던 점이 있었다. 그렇다면 제게 연락을 주셨으면 합니다." - 빡빡이.

유튜버 개리형은 A 씨를 2년 정도 함께 일한 편집자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업계 평균 분당 1만 원은 그가 약 3~4년 전 구독자가 10만 명 정도 일 때 업계 평균 가격이며 채용할 때도 자신의 수입에 대해 전하며 사전 합의된 내용이었다고 한다.

유튜버 개리형은 수익이 늘어남에 따라 조금씩 가격을 높여 줬다고 한다.

그밖에 퇴직금, 명절 보너스, 편집자 지원 등으로 추가 수당을 지급했었다.

유튜버 개리형은 편집자 C도 비슷한 시기에 일했고 A 씨랑 비슷하게 대우를 해 줬다고 한다.

가족 행사로 휴무 요청한 건은 보통 1주에서 2주쯤 전에 미리 얘기해 줬다면 미리 시간 조정을 해서 휴무를 드렸을 텐데 요청했을 당시에는 조정하기 어려운 시간대였고 당시 편집자가 두 명이라서 휴무 요청을 받아주기 어려운 상태였다.

하지만 패드립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여자 친구 선물 용도 영상 등 부당한 업무 지시한 건은 사실이 아니다.

편집자 B 씨는 다른 유튜버 편집자 일을 하다가 이직했는데 그는 개인적인 사유로 정상적인 업무 이행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래서 회복할 때까지 표지 제작만 부탁했다.

2개월 뒤 그것도 안 될 것 같아서 퇴사를 했다.

빡빡이랑 통화하다가 실려간 것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

여러 편집자가 얼마 안 돼서 퇴사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 물론 폭언으로 인해 때려치운 분들이 몇 계실지도 모른다.

영상 제작 과정에서 여러 번 수정 요청이 들어간 것은 사실이지만 업무 진행 과정에서 이것은 필요한 일이었다.

요약

- 빡빡이가 편집자에게 욕설을 한 건 맞다.

- 봉급은 수익이 늘어나면서 조금씩 올려주고 챙겨줄 것도 챙겨 줬다.

- 패드립, 부당 업무 지시하지 않았다.

- 영상 제작 시 여러 번 수정 요청을 하긴 했지만 이건 필요한 일이었다.

개리형 편집자 갑질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