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크로밍 챌린지
틱톡 크로밍 챌린지
미국, 호주 등 해외 10대 청소년 속에서 스프레이 제품을 흡입하는 크로밍 챌린지가 유행 중이다.
저렴한 가격에 환각 증상을 느낄 수 있어서 학생들 속에서 인기가 좋다고 한다.
하지만 호주에서 이 챌린지에 참가한 10대 여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서 전문가들이 주의를 요구하는 실정이다.
지난 6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에서 크로밍 챌린지가 퍼지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스프레이를 코, 입으로 흡입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챌린지에 쓰는 스프레이는 데오드란트, 페인트 등이다.
이것은 일상생활에서 저렴한 가격에 쉽게 살 수 있다.
학생들이 올린 틱톡 동영상을 보면 이들은 자동차 운전석이나 대중교통, 각자의 방 등에서 스프레이를 코, 입으로 흡입한다.
한 학생은 흥분한 목소리로 한 손에 든 스프레이를 쥐고 이것은 3 달러 정도이며 필로폰 정도로 세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프레이엔 휘발성 물질인 아세톤,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독 물질이 들어가 있다.
이런 유독 물질에 노출이 되면 피부염, 발작 증상 등이 일어날 수 있고 심하면 사망한다.
크로밍 챌린지 도중 사망한 사례가 빈번하지만 학생들 속에선 여전히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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