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빱 TV 스태프 소송 진행

자빱 TV 스태프 소송 진행

'프리랜서가 아닌 근로자로 인정하고 밀린 임금을 지급해라.'

자빱 TV 스태프 측이 자빱을 상대로 소송을 건 것으로 전해진다.

14일 자빱 TV 스태프 15명은 자빱을 상대로 서울 중앙지검에 1인당 3천만 원의 미지급 임금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자빱 TV는 과거 온라인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주로 방송했고 지난해 12월 중순쯤 구독자 14만 명을 넘겼다.

자빱 TV 스태프 측은 지난 2018 ~ 2021년 방송 콘텐츠 기획, 음향 작업, 촬영, 제작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자빱 TV 스태프는 자빱이 근로 계약서 작성을 거부했으며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자빱 TV 스태프 중 하나는 3850 시간 이상 일을 했는데 총 556만 원 정도만 받았다고 한다.

이것을 시급으로 치면 1,400원 정도라고 한다.

"자빱 TV 운영자는 30명이 넘는 스태프를 고용했다. 이중 근로 계약을 체결한 건 단 4명뿐이었다. 대다수가 최저임금에 현저히 못 미치는 임금을 받고 일했다."

자빱 TV는 스태프가 프리랜스였다고 주장했다.

이런 논란이 불거지며 현재 공식적인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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