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브루노 마스 아파트 APT 표절 논란

로제랑 부르노 마스의 노래 아파트가 표절 시비에 휘말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 노래는 지난 18일 발매했다.

해당 곡과 유사성이 일어난 것은 일본의 싱어송 라이터 사와이 미쿠가 지난 2013년 11월 13일 발매한 미안해, 착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란 곡이라고 한다.

이 노래는 당시 일본 오리콘 차트 37위를 기록하며 일본 안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해당 노래의 40초 정도의 멜로디랑 아파트의 33초 부분이 비슷하단 지적이 나왔다.

아파트의 템포를 미안해, 착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랑 같은 방식으로 돌리자 더 유사하단 의견이 이어졌다.

사와이 미쿠의 노래는 발랄한 댄스 느낌의 노래다.

반항적인 10대의 마음을 담고 있다.

전반적인 인트로는 아파트랑 다른 분위기지만 전반적인 노래에서 비중이 높은 멜로디 부분을 두고 비슷하단 의견이 일어나며 유사성 논란이 일어났다.

해당 노래 작곡가는 브루노 마스, 로제, 록 시티, 서쿳 등이다.

이 두 노래를 들은 사람들은 사실상 같은 노래가 아니냐며 멜로디가 익숙한 이유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이렇게 남겼다.

로제가 쓰면 골치가 아플 멜로디를 썼다.

토미 베질의 미키 작곡가를 크레딧에 넣은 것을 보니 로제랑 브루노 마스가 나름 표절 문제에 신경을 쓴 것 같다.

다만 중요한 후렴 부분이 주인을 찾기 쉽지 않을 정도로 사용된 골치 아픈 멜로디다.

이런 멜로디는 원 저작자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아서 안 쓰는 것이 현명하다.

원작자를 못 찾은 흔한 멜로디는 기존에 나온 곡들 중에서 샘플링 하는 게 정답이다.

이미 나와 있는 멜로디를 쓰는 것은 절대 작곡이 될 수 없다.

나중에 나온 작품은 무의식이든 고의든 표절 행위다.

이 일본 노래도 하나의 비교 예시일 뿐이다.

아파트랑 똑같은 멜로디가 이 노래 하나 뿐이라고 생각해서 올리진 않았을 것이다.

여기서 다행인 점은 이 멜로디는 기존 사용자들도 누가 원작자일 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래 됐다는 점이다.

누가 먼자 자기가 주인이라고 나서 로제에게 소송을 걸 수도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