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아일릿 뉴진스 르세라핌 아류 표절 카피 발언

아일릿 디렉터 허세련 인스타

하이브랑 어도어 대표 민희진 갈등이 격화 중인 가운데 민 대표에게 뉴진스 아류라고 저격을 당한 걸그룹 아일릿 비주얼 디렉터가 소셜미디어에 손가락 욕이 담긴 사진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5일 아일릿 비주얼 디렉터 허세련은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손가락 욕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허 씨는 해당 글에 별 다른 글은 남기지 않은 상태다.

해당 사진은 사진작가인 목정욱이 촬영했다.

사진엔 망사 장갑을 낀 손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든 모습만 찍혀 있었다.

해당 사진이 올라간 시점에 민 대표는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었다.

아일릿 뉴진스 아류 표절 카피 발언

해당 자리엔 민 대표가 하이브 갈등 상황과 앞서 제기한 아일릿 뉴진스 카피 의혹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민 대표는 이렇게 주장했다.

"아일릿을 비방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이 문제다. 빌리프랩 포스터랑 뉴진스 걸그룹 오디션 포스터랑 같이 놓고 보면 똑같다. 또한 고궁에서 각을 잡고 찍은 한복 화보는 우리 밖에 없는데 이것도 유사했다."

또한 아일릿의 안무에 뉴진스 안무를 섞었다고 주장했다.

"우리 안무를 왜 마음대로 쓴 것인가? 우리 안무가들이 화가 났다. 이것은 아일릿도 망치는 길이다. 쉽게 따라 해서 잘하면 애들이 좌절하고 만다. 단체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어야 한다. 너도 나도 다 뉴진스가 되면 뉴진스에게도 안 좋은 것이다."

민 대표는 지난 22일 입장문에서도 이렇게 전했다.

"아일릿 측은 머리, 화장, 의상, 안무, 사진, 동영상, 행사 출연 등 연예 활동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따라 하는 중이다."

이에 온라인에선 허 디렉터가 민 대표 발언에 사진을 통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상태다.

논란이 일어나자 허 씨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