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남성 그룹 라이오네시스
대한민국 최초 4인조로 구성된 남성 그룹인 라이오네시스.
이들은 지난 2일 첫 데뷔곡인 'Show me your pride.' 공개했다고 한다.
이것은 세상에서 고립된 상태로 홀로 지내는 이들에게 힘이 돼 주겠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해외 언론에서도 이들의 활동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왜냐면 그도 그럴 게 저들은 최초의 성소수자 남성 그룹이기 때문이다.
"저는 어릴 때 자신을 드러내고 음악 활동을 하는 게 무서웠습니다. 성소수자라는 게 알려지면 더는 음악 활동을 못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컸기 때문이죠. 하지만 레벨 30을 찍고 나서 제 분야에 전문성이 생기고 음악으로 먹고 지내는 것에 지장이 없어지니깐 용기가 생겼어요. 그러다가 `비 온 뒤 무지개 재단.` 측에서 낸 퀴어 아티스트 사전제작 지원 사업 공고를 보고 도전하게 됐습니다." - 리더 배담준
라이오네시스 리더 배담준은 저러고 나서부터 성소수자계에서 음악 좀 한다는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저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다양한 음악적인 활동을 해나간 베테랑이라고 한다.
리더 배담준은 앨범 몇 장을 발매하기도 했다.
멤버 강한은 성악계에서는 알려진 카운터 테너다.
멤버 사막여우는 지난 10년간 단기직 일을 꾸준히 해 나가며 음악 활동을 때려치우지 않았다.
멤버 이말랑은 팟캐스트 활동하고 화가 생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