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하이브 특별 세무조사 이유는

최근 들어서 국세청이 하이브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이런 배경과 이유에 관해 정리했으니 확인해보자.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업 하이브.
이들이 주식 시장에서 부정거래로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
이로 인해 수사 대상에 올랐다.
또한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를 받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렇다.

서울 지방 국세청은 이날 하이브 본사에 직원들을 보냈다.
그리고 세무조사를 할 때 필요한 자료를 압수하는 현장 예치 조사를 진행.

이날 조사엔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한 조사 4국이 주도했다.

하이브 측은 최근 이사회 의장 방시혁.
그의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으로 경찰,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방 의장은 하이브를 상장하기 전인 지난 2019년.
기존 투자자한테 상장이 지연될 것처럼 알렸다.
그리고 지인들이 설립한 사모펀드가 특수목적 법인을 통해서 하이브 주식.
이것을 대량 매입하게 한 혐의를 받는 중이다.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가 적용된다.

하이브가 상장하고 나서 SPC는 보유 주식을 매각했다.
방 의장은 사전에 사모펀드랑 맺은 비밀 계약.
이것에 따라 매각 차익 일부를 분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당국은 방 의장 측이 투자자한테 제대로 정보 제공을 하지 않았다.
이에 피해를 입혔으며 본인은 하이브 상장을 통해 수천억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판단.

금융위 산하의 증권 선물 위원회.
이들은 사기적 부정거래, 허위 공시로 봤다.
이에 검찰 고발을 결정한다.

금융 당국이 대기업 총수를 직접 고발한 건 이례적인 사례다.

지금 수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