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컴백 신곡 power 발매일

가수 지드래곤이 7년 만에 컴백했다.

그는 신곡에서 마약 무혐의 사건 관련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를 풍자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싱글 파워를 공개했다.

이번 노래의 경우 지난 2017년 발매된 미니 앨범인 권지용 이후 솔로 가수로는 7년 4개월 만이다.

지드래곤 파워 가사엔 난 나다워서 아름답다.

애들이 나한테 개꿀이라고 한다.

댓글 리플 관종 걔들 입 틀어 막고 2세대 한정품이 세기의 완성품 등이라면서 루머를 퍼 나르며 신나서 설친 냄비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해당 뮤직비디오엔 속보 - 지디의 하루란 자막의 뉴스 룸에 들어간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자신의 과거 마약 혐의, 각종 루머에 대해 담겨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25일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적 있었다.

당시 온라인엔 지드래곤의 여러 행동과 말투가 담긴 동영상을 올리면서 목을 꺾고 비틀댄다면서 마약 투약으로 인한 증세란 루머가 퍼져 나갔다.

지드래곤은 경찰에 자진 출석을 하고 나서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마약 혐의를 부인하며 당당하게 맞섰다.

결국엔 지난 12월 19일 무혐의 판정으로 막을 내렸다.

해당 사건 관련 지드래곤은 전날인 30일 방송된 tvN 예능 방송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런 입장을 전했다.

반 평생 넘도록 화려하게 지냈더니 내 문제가 아닌 상황이 벌어졌다.

답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코너에 계속해서 몰리는 기분이 들었다.

궁지에 몰리는 느낌이 들었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면 위험한 일들을 생각할 것 같았다.

과거 그런 고비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

내게 힘은 음악이다.

제삼자의 눈으로 7년 동안의 공백기를 바라 봤을 때 요즘 미디어의 힘이 크다.

그것의 힘에 대한 풍자가 아닌 풍자, 중간 지점에서 다양한 힘을 잘 융합시킨 여러 뜻을 담았다.

한편 지드래곤의 파워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 만에 676만 조회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