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썸머 페미니즘 옹호 발언에 논란
유튜버 썸머썸머가 최근 페미니즘 관련된 발언을 했다.
그는 미국 뉴욕에서 지내며 현지 소식을 공유하는 콘텐츠를 통해 인기를 끈 유튜버다.
지난 12일 이런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갔다.
블레이크라이블리 VS 아니라던 저스틴발도니 감독의 법정 싸움 업데이트
이날 그녀는 미드 가십걸로 얼굴을 알린 배우 블레이크라이블리.
그리고영화 우리가 끝이야의 감독 겸 공동 주연 저스틴 발도니의 법정 싸움에 대해 다뤘다.
이때 한 구독자는 생방송을 보며 이렇게 질문한다.
"한국은 페미니즘 지지를 한다고 하면 그쪽에 불리해지는 분위기인데 할리우드는 아니라서 신기하다."
이에 썸머썸머는 이렇게 대답했다.
"왜 한국은 페미니즘을 지지한다고 말하면 불리해지는 것인가? 여성 인권에 대해서 목소리를 높이면 왜 불리해지는 것인가? 페미니즘이 아닌 여성이 있나? 난 잘 몰라서 공부를 하지 않아서 모르는 것인가? 모든 여성들은 다 자신의 여성 인권을 당연히 지지하지 않나?"
이런 일이 일어나자 누리꾼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런 논란이 확산되자 썸머썸머는 해당 동영상 댓글을 막았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이렇게 남겼다.
"내가 한 말이 당연한 말이라서 이렇게까지 논란이 된 건지 지금도 어리둥절하다. 댓글 창을 닫은 건 댓글로 구독자들이 싸우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그렇다. 날 향한 악플도 있었지만 그들은 뭘 해도 그만인데 여러분이 내 동영상으로 인해 분열되고 과열되는 건 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