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하시 타비 썸네일러 논란에 해명

최근 타비 유튜브 채널 손가락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타비 측은 유튜브 게시물을 통해 이런 입장문을 남겼다.

글을 정리하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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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된 일부 동영상 썸네일로 인해 불편함과 오해를 줘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 썸네일엔 특정 의도, 상징을 담을 의도는 1도 없었다.
하지만 그런 오해를 일으킬 소지가 있었단 점은 인식하고 있다.
이 글을 적는 시기는 새벽이라서 썸네일러랑 직접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곧바로 조치를 하긴 쉽지 않아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단 점 양해 바란다.
이 부분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정확한 경위 파악을 하고 있다.
확인되는 즉시 얼른 조치, 공지를 전하겠다.
이건 작가 실수로 보기보단 채널 검수 과정이 충분하고 꼼꼼하지 못했던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본다.
이 일을 계기로 제작 과정 전반을 재점검, 검수 방식을 보다 강화하겟다.
당분간은 임시 썸네일로 대체해서 올라갈 예정이다.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여차해서 작가랑 연락이 닿았고 그도 상황을 충분히 알고 있다.
대화를 충분히 나눴는데 이 작업엔 어떠한 의도가 담겨 있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협업은 중단한다.
또한 타비 동부엔 해당 작가 외에도 여러 명이 있다.
이것 관련 불필요한 추측, 특정안을 찾아내려는 시도는 자제 부탁드린다.
이 모든 책임은 타비에게 있고 썸네일러를 향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협조 바란다.
해당 작가가 작업한 기존 썸네일은 순차적으로 다 교체할 에쩡이다.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테지 조금만 기다려주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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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용은 이런데 이런 일이 타비 뿐만 아니라 탬탬버린도 그렇고 다른 곳에서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타비는 솔직히 잘못이 없는데 저딴 상징을 넣는 머리에 든게 없는 부류가 문제라고 본다.
작가 욕할 생각은 없는데 종종 느끼는 점은 사람들은 꼭 뭔가 유행하거나 그러면 따라하는 습성이 있단 점이다.

그 유행이 좋은 거면 무관한데 대부분의 유행은 안 좋은 게 대다수고 문제가 있다.

그리고 이건 타비만 사과할 게 아니라 저런 물의를 일으킨 작가도 직접 등판해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타비한테 받은 금전 다시 돌려주는 게 맞다고 본다.

저 작가는 이름 바꾸고 다른 활동하면 될지 몰라도 이번 일로 인해 타비 측에는 상당한 충격과 썸네일도 새로 변경해야 하는 노고가 더해졌다.

양심이 있으면 썸네일로도 무게를 함께 지고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본다.

탬탬버린 빨간약 얼굴과 썸네일러 연 페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