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 대디 디디 재판 근황 실형 선고
미국 힙합계의 거물.
프로듀서이자 래퍼 숀 디디 콤스.
활동명 퍼프 대디가 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징역 4년 2개월 실형 선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3일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렇다.
뉴욕 남부 연방법원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
그가 이날 선고 공판에서 그에게 징역 50개월, 5년 보호관찰 명령을 했다.
그는 지난해 9월.
공갈 공모, 성매매 강요, 성매매를 위한 운송 등 5개 혐의를 받았다.
이에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그가 여성을 착취하기 위한 사적인 파티인 프릭 오프를 오래도록 조직적으로 운영했다.
자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성들이 초대된 남성들과 성관계를 하도록 강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관련된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다.
배심원단은 성매매를 위한 운송 혐의 2건.
이것에 대해서만 유죄 평결을 내렸다.
그가 프릭 오프 파티를 위해서 여자친구랑 고용된 남성들의 여행 일정을 조정한 행위와 관련이 있다고 본 것이다.
이 범죄는 맨법에 해당하는데 지난 1910년 제정됐다.
성매매, 음란 행위 등 부도덕한 목적으로 여성을 주 경계를 넘어서 이동시키면 처벌 대상이 된다.
판사는 이렇게 밝혔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착취와 폭력에 실질적인 책임을 묻는단 문자를 가해자, 피해자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상당한 형량이 필요하다."
또한 그가 흔한 성 매수자에 불과했단 변호인단의 주장엔 이렇게 전했다.
"당신은 단순한 성 매수자가 아닌 이런 행위를 금전으로 조직했다."
또한 지난해 연방 수사 개시 이후에도 그가 여성을 폭행한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자수성가한 예술가, 사업가이며 전 세계 유색인종 커뮤니티 포함.
지역 사회에 혁신과 영감을 줬단 사실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고를 앞둔 상태로 여러 차례 보석 요청서를 제출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에 사면을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그는 최후 진술에서 판사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스스로 생각해도 역겹고 수치스럽고 병적인 행위였다.
자비를 간청하며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은 진심으로 모든 일을 후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