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던진스 대회 스트리머 버튜버 논란

던파 공식 이벤트 방송 도중에 한 스트리머가 던파 이용자를 비하한 발언이 논란이다.
던파는 공식 프로모션 방송 던진스를 개최했다.
이건 따효니, 코렛트, 김뿡 등 유명 스트리머가 각자 팀을 구성해 인 게임 던전인 어둑섬 3단, 이면 경계 익스퍼트 모드, 어둑섬 해방 콘텐츠에 도전해 깬 시간으로 순위를 정해 상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것에 참여한 일부 스트리머가 해당 콘텐츠 진입 시 요구된 해금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거나 오래도록 접속을 하지 않아서 복귀 보상을 받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에게 방송 취지에 부합하지 않은 스트리머를 초대했단 지적을 받았다.
이날 참가한 스트리머 중 하나도 28일 이상 접속하지 않았을 때 얻는 복귀 혜택을 받고 등장인물 스펙에 비해서 장비 특성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모습을 보였다.

이런 모습을 본 한 누리꾼은 채팅창에 이렇게 적었다.

"던파에 한 달 동안 접속 안 한 분이 진심이라고 섭외했다."

이에 스트리머는 욕설과 함께 이렇게 말했다.

"엄청 비꼬네. 어쩌라고요.
자신이 밥 먹고 똥 싸고 던파만 한다고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건가?
제발 현생을 보내라."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스트리머는 2차례 사과문을 게재 후 당일 받은 스피드 런 상금을 다 기부한다고 밝혔다.
누리꾼은 이번 이벤트를 준비한 던파 측의 초대 기준을 지적했다.

"던파에 진심인 스트리머를 뽑는 이벤트인데 온 사람이 선행 퀘스트도 모르고 한 명을 현생을 보내라며 폭언했다.
이것이 누구를 위한 이벤트인지 모르겠다."

이 일에 불이 붙자 던파 측은 사과했다.

이벤트 이후에 네오플라이브 마케팅 팀 사원 이태윤 씨는 생방송을 통해 이렇게 사과했다.

"광고 담당자로서 내 책임이 있다.
스트리머 섭외를 제대로 검수하지 않아서 그렇다.
이 과정에 이용자에게 욕을 하는 상황이 벌어져 드릴 말씀이 없다.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게 재점검할 것이다.
해당 발언에 대해선 명확하게 책임을 묻고 나중에 조치 사항도 논의할 것이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제각기 반응을 보였다.